전결과 대결의 뜻 차이점이 뭘까

 

 

안녕하세요~~ 꿀티비쟌 입니다 !

 

직장에서 결재를 진행할 때 ‘전결’과 ‘대결’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특히, 보고서를 올리거나 승인받아야 할 때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업무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결 대결’의 개념과 차이점, 그리고 실제사례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결과 대결의 뜻

 

1) 전결이란?
‘전결’이란 특정 권한을 위임받아 상급자의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결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조직에서 상위 직급자가 모든 업무를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을 정해 하위 직급자에게 결재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팀장이 일정 금액 이하의 지출에 대해 결재 권한을 가진다면, 그 범위 내에서는 부장이나 임원으 승인을 받을 필요 없이 독자적으로 승인할 수 있습니다.

 

대결이란?

 

‘대결’은 원래 결재해야 할 사람이 출장, 휴가 등으로 부재 중일때, 그 사람을 대신해 결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결재권자의 부재 시 대리인이 대신 결재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부장이 출장을 갔을때, 차장이 부장을 대신해 결재를 진행한다면 이것이 대결에 해당합니다.
단, 대결자는 단순히 결재를 대신할 뿐, 새로운 의사 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전결과 대결의 어원

 

전결 專決 의 전 專 은 오로지 한사람만 !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 결 決 은 결정하다 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즉, 한 사람이 독자적으로 결정한다는 의미에서 ‘전결’이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반면, 대결 代決 의 대 代는 대신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원래 결재해야 할 사람을 대신하여 결재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전결과 대결의 차이점

구분	전결	대결
개념	결재권자가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결재	결재권자가 부재 시, 대리인이 대신 결재
권한	위임받은 범위 내에서 독립적 결재 가능	기존 결재권자의 의사를 반영할 결재
사용 사례	일정 금액 이하의 비용승인, 반복적인 업무결재	부장이 출장 중일때 차장이 대신 결제
의사 결정	직접 결정 가능	기존 결재권자의 의도를 반영해야 함

 

 

 

직장에서의 실제 사례

 

1) 전결 사례
제가 회사에서 기획 업무를 할 떄의 경험입니다. 팀 내 예산 사용이 필요할 때, 일정 금액 이하의 항목은 팀장이 전결로 승인했습니다. 예를 들어 , 50만원이하의 디자인 외주 비용은 팀장이 바로 승인했지만, 그 이상의 금액은 부장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일정 금액 이하의 지출이나 반복적인 승인 업무는 전결로 처리되어 업무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습니다.

2)대결 사례

예전에 부장님이 해외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중요한 계약서에 대한 결재가 필요했습니다. 이때 차장님이 대결자로 지정되어 계약을 승인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 조건을 수정하거나 추가적인 결정을 내릴 수는 없었고, 부장님의 기존 지침에 따라 결재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전결과 대결, 언제 활용하면 좋을까요?

전결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용합니다. 만약 모든 결재를 최고위 임원까지 올려야 한다면 업무 속도가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 금액 이하의 승인이나 반복적인 업무는 전결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면, 대결은 결재권자의 부재 시 업무를 멈추지 않게 하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대결자는 기존 결재권자의 의사를 그대로 반영해야 하므로, 새로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결론

자! 오늘은 전결 대결의 개념과 차이점, 실제 사례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직장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려면 전결과 대결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결은 위임받은 범위 내에서 독립적으로 결재할 수 잇는 제도
▶대결은 결재권자가 부재시, 대리인이 대신 결재하는 제도
▶전결을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이 증가하고, 대결은 부재시 원활한 업무 진행을 돕는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결제 과정에서 헷갈렸다면 오늘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